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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물건리뷰/기타

내가 쓰는 양지사 Usually 40B 다이어리 사용후기

by TheLaLa 202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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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예쁜 다이어리가 생겼다. 

컬러는 그레이, 스카이, 베이지, 핑크가 있는데 난 핑크이다!

시물을 카메라가 못 담는다...

진짜 예쁜 파스텔톤 핑크에 질감도 좋은데....

 

물건을 좀 막쓰는 감이 없지않은 나는 더 오래쓰려고 커버를 뚝딱 만들어 입혀주었다.

저 투명커버를 벗기면 보드러운 패브릭 원단이다. 

 

안에 올해의 목표와 버킷리스트를 쓸 수있는 종이가 있는데 새로 맞이하는 해에 계획과 목표를 세우며 마음을 다잡기 좋았다. 

 

다이어리 구성은 아래 사진과 같다

다이어리첫장

다이어리를 펼쳐보면 나오는 첫번째 모습이다.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달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다이어리 두번째장

다음 페이지는 중요행사나 날짜를 간단히 적을 수 있는 플래너달력이다.

주로 지인들 생일이나 집안에 경조사를 적어놓으면 미리 준비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다이어리 달력

양페이지에 한달 달력이 있다. 

나는 주로 그 달에 있는 약속이나 행사, 장보러가는 날 등을 미리 적어두었고 좀더 세부 설명이 필요하면 왼쪽 가장자리에 있는 스페셜메모에 표시해두었다.

 

다이어리 일별 메모

일자별로 다이어리 메모를 할 수 있게 되어있다. 특히 주중날짜에는 아래 하단에 08 부터 19까지 시간이 적어져 있어서 이게 무얼까 했는데 알고보니 시간대별로 해야할 것을 적어놓는 것이였다. 

예를 들어 10시에 약먹기, 12시에 점심시간, 14시에 회의, 19시에 책읽기 등....

나름 단순 스케줄을 짜거나 세부적인 일별 일정을 적을 수 있어 좋았다. 

주말에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움...ㅠㅠㅠㅜ

 

한장짜리 내년 달력

12월이 다되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 할때를 위해 한장에 걸쳐 간략히 내년 달별 달력메모가 있다.

나는 내년 그 달에 해야할것이나 목표를 적어놓기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 달에 잊지말고 할 것들을 적어놓아도 좋을 것 같다.

 

3~4장짜리 메모

마지막 부분에 3~4장에 걸처 메모장이 있다. 

급하게 메모장이 필요할때나 잊지말아야할 것들을 여기 적어놓으면 좋을 것 같다.

그 뒷편에는 한장반 정도되는 연락처메모장도 있었는데 요새 거즘 다 스마트폰으로 연락처를 저장하는 추세라 굳이 찍지는 않았다. 연락처메모장 대신 차라리 메모장을 한장 더 추가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치만 사람마다 필요여부는 다른거니까~

 

다이어리 우리나라지도

오랜만에 보는 우리나라 종이지도이다.ㅎㅎㅎ

뒷편에는 세계지도도 있다.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여행을 가고 가본곳을 체크해보는 것도 좋겠다.

 

다이어리 마지막장 지하철노선도
한 손 정도 되는 다이어리크기

사용후기는 

우선 장점을 보면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부담스럽지않다. 

-그리고 손 하나정도 크기로 적당한 편이라 핸드백이든 백팩이든 잘 들어가고 책상에 두어도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다이어리에 잘 쓰는 표현은 아니겠지만 패브릭원단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그립감이 좋다. 내손에 촥!

-나는 다이어리 꾸미기를 잘 못하지만 표지가 너무 예뻐 대충 꾸며도 겉면이 50%는 먹고 들어갈 것 같다. (겉에 비즈를 붙여준다던지...) 

-다이어리에 달린 저 분홍줄을....뭐라고 해야 제대로된 명칭인지는 모르겠지만 저게 달려있어서 다이어리를 뒤지지않아도 마지막에 쓴 페이지를 표시해 놓을 수 있다.  

 

 

단점은 종이는 좀 얇다. 

그치만 그게 사용에 불편함을 주는 정도는 아니다.

내가 글씨를 잉크펜으로 편인데 아주 살짝 다음 장에 비치는 정도?

패브릭원단으로 부드럽지만 때가 잘 타고 커피나 음식물이 튀었을때 물티슈로 깔끔히 해결이 힘들다.

 

 

연령대나 성별에 상관없이 큰 다이어리는 사용하기 부담스럽다면 딱 좋은 다이어리인 것 같다.

다이어리도 좋아하는 편인데 일년에 한개면 충분한 편이라 여러개를 쓰지못해 아쉽다...ㅠㅠ

다른 친구들 다이어리도 찍어서 포스팅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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